[NBA] 슈뢰더, 르브론에게 고백 “되돌아가고 싶다”

스포츠토토맨
2022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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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NBA – 슈뢰더, 르브론에게 고백 “되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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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NBA – 데니스 슈뢰더(28·독일)가 지난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토토 NBA – 슈뢰더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농구 연습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토토 NBA – 슈뢰더에 영상을 접한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는 “훌륭하다”라고

칭찬을 보냈고 이에 슈뢰더는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1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레이커스는 19-20시즌에 치러진

NBA 파이널 우승을 차치한 뒤, 르브론 제임스를 도울 핸들러로 슈뢰더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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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는 레이커스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선수였다.

그는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돌파를 즐겼고,

혼자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 풀업을 구사했다.

다만 슈뢰더는 애틀랜타 호크스(이하 애틀랜타) 시절부터 3점슛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5시즌을 보내며 3점슛 성공률을 32%로 작성했다.

슈뢰더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맞이한 2번째 시즌에 3점슛 성공률 38.5%로 반등했다.

이에 많은 레이커스 팬들은 그의 외곽슛 능력에 운이 아니였나는 의구심을 품었다.

결국 슈뢰더는 20-21시즌을 61경기에 나서 32.1분 출전 15.4득점 3.5리바운드

5.8어시스트 1.1스틸 야투 성공률 43.7% 3점슛 성공률 33.5%로 마쳤다.

레이커스는 슈뢰더가 자신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진 못했지만,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슈뢰더에게 4년 84M 달러(약 1,099억 원)를 제시했다

. 그런데 슈뢰더가 레이커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슈뢰더는 더 높은 금액을 제시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더는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후 슈뢰더는 다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결국 슈뢰더는 5.9M 달러(약 77억 원)로 보스턴과 1년 계약을 맺었다.

또 슈뢰더는 시즌 중반에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됐다.

슈뢰더의 수모는 계속됐다. 이번 시즌 FA(자유 이적)로 풀렸으나,

다른 팀으로부터 제시를 받지 못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슈뢰더는 르브론에게

지난날의 선택을 후회하는 듯한 말을 남긴 것이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 시즌 움직임으로 러셀 웨스트브룩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몰두해 있다.

레이커스는 현재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넌을 보유하고 있다.

투웨이 계약자를 포함해도 포인트 가드는 스코티 피펜 주니어만이 있다.

한편 슈뢰더에 소식을 접한 레이커스 팬들은 “슈뢰더를 벤치 핸들러로 쓰자”,

“웨스트브룩보다는 좋은 기억이다”, “솔직히 슈뢰더가 그때 왜 계약을
안 받아들였는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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